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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교회협 89차 총회서 회장 이상구 목사 선출

교단의 발전 방안 모색, 부회장 명진홍 장경진 목사

2024-09-30 15:31:10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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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한국교회 내에서 ‘성서로 돌아가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라는 환원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북 문경시 STX 리조트에서 제8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총회장)에 이상구 목사(은광교회)를 선출하고 교단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제89차 정기총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엡 4:4)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이무형 목사의 사회로 열려, 부회장 양태수 장로의 대표기도, 회장 정병기 목사의 ‘질서의 하나님’이라는 제하의 설교, 신임 지방회장 축하패 전달, 개척교회 운정그리스도의교회 강보식 목사에 격려패 전달, 성경필사대회 시상, 상임총무 송용석 목사의 광고, 증경회장 육윤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는 회원점명, 개회선언, 각부 보고, 정관 개정, 선관위 보고, 증경회장단 후보추천, 회장 선거, 부회장 선거, 안건토의, 제89차 사업계획 발표 및 인준, 예산안 승인 등이 이뤄졌다.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신임 회장(총회장)에 선출된 이상구 목사(사진)는 “부족한 사람을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리며, 그리고 협의회 회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섬기는 종의 자세로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발전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회장이 되도록 하고, 총회원들의 화합과 연합을 통해서 더욱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봉사와 헌신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구 목사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가 제89차 회기 위에도 하나님께서 허락 하시는 은혜와 섭리 가운데 모든 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면서, “교단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연합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그리스도의교회의 위상을 확립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협의회 회장과 부회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회장에 이상구 목사를 선출했으며, 제1부회장에 명진홍 목사(광명교회), 제2부회장에 장경진 목사(신흥교회), 부회장(장로)에 오희경 장로를 추대했다.

안건토의에서는 오는 10월 27일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기독교 악법 저지를 위한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적극 지지하며, 이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모두가 동참할 것을 회원 만장일치로 결의를 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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