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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김영희 목사 합동중앙총회 정상화 총력키로

연합과 일치로 합동중앙총회 교단 정체성 회복에

2024-09-30 22:20:40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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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총회 총회장 김영희 목사(사진, 성민교회)는 합동중앙총회의 교단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총회원들의 화합과 연합으로 합동중앙 교단의 정체성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합동중앙총회 김영희 총회장은 “존경하는 합동중앙총회 가족여러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총회 제58회 총회에 함께하여 주신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주 예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면서, “최근 합동중앙총회가 다시금 분열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태에 대해서 가슴이 아파오지만, 이제는 합동중앙총회를 올바로 세우고, 하나님 앞에 칭찬 받는 총회가 되로록 하고, 교단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 총회장은 “총회는 어느 개인이 소유할 수 있지 않고 회원들의 총유이며, 총유의 가장 큰 자산 가치는 먼저 회원들이며, 다음은 하나 된 응집력이다”면서, “저를 제58회 총회장으로 선택하여 세워주셨지만 저도 총회 회원의 한 사람일 뿐이다. 그러므로 합동중앙총회에 속한 모든 회원 여러분 한분 한분이 모두 총회장이 되셔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은사로 총회를 섬기심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총회’라고 하는 위대한 유산을 후대들에게 남겨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희 총회장은 “이제부터 총회는 맨 주먹으로 모든 상황을 복구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제57회 총회에서 불법 비대위 선포로 말미암아 엉킨 실타래가 되어버린 총회의 모든 업무를 가장 합리적이고 안정된 방법으로 풀어 갈 수 있도록 부디 모든 일에 인내하시면서 지혜를 보태주시기를 부탁 드린다”면서, “저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경청하여 듣고 순종을 하겠습니다. 총회가 지교회와 목회자들의 울타리가 되어 드리지 못하고 아픔을 드려서 안타깝습니다. 이제 총회는 하나님의 말씀과 총회가 규정한 헌법과 규약을 준행하는 것을 상식으로 하여 다시는 이런 시험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바른 합동중앙총회를 만들고, 교단의 정체성 회복과 교단 발전에 최선을 다해 헌신하는 총회장이 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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