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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협 신임 2024년 교단장 및 총무 축하예배

한국교회의 올바른 목소리를 내는 일에 더욱 매진

2024-10-31 21:39:27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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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김진호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서울시 광화뭍 코리아나호텔에서 2024년 한국교회 신임 교단장 및 총무 축하 감사예배를 드리고, 화합과 연합으로 한국교회의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상임회장 최병두 목사의 사회로 열려 만수감리교회 원로 성중경 목사의 대표기도, 군포제일교회 송암어린이합창단의 특송, 공동회장 권태진 목사의 ‘하나님이 너화 함께 하시리라’는 제하의 설교, 기지협 대표 김진호 목사의 환영사,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 직전대표회장 김동권 목사(합동측 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별기도에는 공동회장 민승 목사가 ‘민족 복음화와 세계 평화를 위하여’, 공동회장 노희석 목사가 ‘국가 안보와 대통령을 위하여’, 공동회장 노희석 목사가 ‘한국교회와 자유평화, 통일을 위하여’, 공동회장 김탁기 목사가 ‘신임 교단장 및 총무 사명 감당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제2부 축하 및 기념패 증정은 한국기독교장로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이강욱 장로의 사회로 열려, 합동측 증경총회장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의 격려사, 가정문화원 이사장 두상달 장로의 축사,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축사,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영상축사, 교단장 총무 소개, 통합측 총회장 김영걸 목사의 신임교단장 대표 인사, 합동측 총회장 김종혁 목사와 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에게 기지협 축하패 전달식, 축하게익 커팅식, 기지협 사무총장 한동철 목사의 광고, 서기 임형국 목사의 애찬기도로 마무리 됐다.

기지협 대표회장 김진호 목사는 “2024년 교단장 취임 축하예배를 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린다”면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 교단을 대표하는 지도자들께서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사역을 감당할 중 믿으며, 때가 차매 나라와 민족과 한반도 통일을 위해 이 땅의 6만여 혼돈의 시대를 일깨우고 선도할 줄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호 목사는 “교회가 교회답게 성도가 성도답게 한국교회가 깨어 일어나 하나님의 공의와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선한 이웃이 되길 바란다”면서,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 저출산 및 자살 공화국에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한국교회가 더욱 깊은 관심을 가져주질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예장 합동측 증경총회장 길자연 목사(사진, 왕성교회 원로)는 “신앙으로 교단을 다스리는 것은 하나님의 중심으로 한 신앙의 밑바탕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잘 다스리라고 하는 간절한 소망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번 새롭게 각 교단에서 선출된 총회장님들은 봉사로 섬기며,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여러 지지도자들이 함께 하여 열심으로 헌신하는 교단장과 총무들이 되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단들을 만들어 달라”라고 축사의 말을 전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회는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있어서 기독교인들이 적극 관심과 지원에 나서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건국 설립의 정신 바로 세우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시작된 국회가 세워진 세계 유일 대한민국 나라임을 늘 기억하는 기독교인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정문화원 이사장 두상달 장로는 “기독교인들이 기도는 열심히 하는데 실천이 없다. 나라가 올바로 가야 한다”면서, “기독교가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 영적으로 혼란한 시대 속에서 기독교인들이 정신을 바로 차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임 교단장 대표로 인사말에 나선 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사진 왼쪽)는 “작금의 시대는 포스머던니즘이 기독교에 심각한 도전을 가져다 주고 있으며, 기독교의 절대성이 도전을 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대이다. 한국교회의 지도자인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하고 내년 기독교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말씀과 기도로 위기를 뛰어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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