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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보수총회 109회총회서 총회장에 최병수 목사 선출

교단의 정체성 회복과 위상강화에 총력키로

2024-11-30 14:26:39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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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보수총회(망원측)는 지난 9월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참소망교회(박명길 목사)에서 제109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총회장에 최병수 목사(천안 안디옥교회)를 선출하고, 합동보수 교단의 정체성 회복과 발전 방안을 모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최병수 목사의 사회로 열려, 서기 박기완 목사의 대표기도, 임수연 목사의 측송, 총회장 박명길 목사의 ‘다시 갈릴리에서’라는 제하의 설교, 총무 김원주 목사의 광고, 직전총회장 김영면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어 성찬예식은 이영일 목사의 집례로 분병 분잔위원 이도재 황덕남 목사의 성만찬 예식이 진행됐다.

총회장 박명길 목사는 설교를 통해서 “합동보수가 한국교회 내의 장자교단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길 소망한다”면서, “교단 통합을 위해서 헌신해 주신 합동보수교단의 정체성 회복과 위상확립에 앞장서는 교단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박명길 목사는 “우리는 하난미의 말씀 속에서 갈리릴 호수가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복음전파와 기도하는 일에 전면하고 목양일념의 목회로 더욱 성장과 발전하는 합동보수총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합동보수총회 정기총회는 총회장 박명길 목사의 개회선언, 공천부 보고, 헌의부 보고, 경과보고, 각부 보고, 미진사역 보고, 임원선거, 신구임원교체, 신안건 토의, 회의록 낭독 등으로 마무리 됐다.

교단 통합과 관련한 합동위원회(위원장 황덕광 목사) 보고와 관련해서는 합동보수보수총회(총회장 송현수 목사)와 합동에 있어서 2차 모임에서 9월 24일 합동총회를 개최키로 하고, 교단 현황을 확인을 수양회 이전까기 각 총회별로 공유키로 했으나, 지난 8월 3차 모임에서 합동총회 일정을 미루기로 하고 총회 합동일시는 총회 신년하례회에 겸해서 진행키로 했다. 이어 교단 합동에 대해 총회에서 일체의 권한을 위임받고 노회서 합동 수의 받아 각 노회에 통보하는 것으로 그 효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결의했음을 보고 했다.

이날 합동보수총회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최병수 목사(사진, 천안 안디옥교회)는 “부족한 사람을 합동보수총회의 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려드리며, 총회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합동보수 교단의 정체성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총회원들과 화합과 연합으로 더욱 성장하는 합동보수총회를 만드는 일에 섬김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하는 총회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합동보수 최병수 총회장은 “합동보수총회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계승하는 일에 앞장서고, 목회자들의 영적성장과 영성회복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교단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면서, "특히, 한국교회 내에서 분열된 장로교단들의 통합을 위해서 적극 노력을 하고, 교단 통합을 위한 합동위원회의 일에 있어서도 적극 관심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며, 합동보수 총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강화해 나가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라고 말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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