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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교회 4,700만원 밀알복지재단에 기부

치료 시급한 위기선교사 지원 위해서

2024-05-30 23:42:14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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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 5월 24일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로부터 위기선교사 의료비 4,7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수영로교회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마련됐다. 수영로교회는 이 기도회를 통해 모인 헌금을 ‘착한 헌금’으로 명명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매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9월에 간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는 민수식 선교사(일본)를 비롯해 치료비 지원이 시급한 위기 선교사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수술비와 치료비 등으로 지원을 한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수영로교회 박정권 목사(사진 왼쪽)는 “위기 선교사를 지원하는 일에 수영로교회 성도들의 착한 헌금이 쓰여지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선교사들이 세계 선교와 복음 전파의 사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사진 오른쪽)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수영로교회에서 주신 기부금은 성도님들의 소중한 마음까지 담아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지원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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