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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회서 밀알복지 나눔예배 열려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차지우 공연도

2024-07-29 22:21:44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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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서울시 면목동에 위치한 동부교회(유장옥 목사)는 지난 7월 14일 교회 설립 54주년을 맞아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나눔예배’를 개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밀알복지재단의 나눔예배는 설교자와 예배팀이 교회를 방문해 즐거운 공연과 설교 등을 통해 소외이웃의 이야기를 전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눔예배에는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차지우와 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 밀알복지재단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이 참석해 공연과 설교를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하나님께서는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창 9:13) 라 하셨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고난은 재앙이 아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라 하셨으니(렘 29:11) 우리가 힘을 내어 일어나 장애를 수용하며, 소명과 사명을 품고 살아가자”라고 설교를 전했다.

이날 동부교회 성도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많은 성도들이 예배를 마친 후 밀알복지재단에 정기후원을 신청하며 장애인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동부교회 유장옥 목사는 “나눔 확산을 위한 밀알복지재단의 여정에 동부교회가 함께 걸어갈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특히 우리 성도들이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움직임에 동참해 주신 모습을 현장에서 보게 돼 보람이 크다”라고 말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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