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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칼럼 역노화

100세 시대의 건강관리(4)

2024-08-18 22:25:40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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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서점가에서 팔리고 있는 책 중에 ‘역노화’란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젊게 오래 사는 시대가 온다’는 부제가 붙은 책입니다. 세르게이 영이 지었고 이진구님이 번역하였습니다.

저자는 확신을 가지고 말합니다. “인류는 머지않아 30대 몸으로 150세 이상 살게 된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냥 기분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세계 여러 나라 여러 기관과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자료를 제시하며 그렇게 주장합니다.

요즘 들어 노화(老化)와 장수 과학(長壽科學)은 눈부신 속도로 발전 중입니다. 많은 학자, 전문가들이 10년 내지 50년 안에 인간 수명이 파격적으로 연장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장수(長壽)는 그냥 오래 사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노화를 예방하고, 멈추게 하고, 역전시켜 “젊음을 유지한 채로 오래 사는 상태”를 말합니다.

옛날 진시황제는 자신의 불로장생약을 구하려고 많은 젊은이들을 바깥 세상으로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장수하며 건강하게 사는 삶을 위하여 멀리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현대 과학과 기술은 불로장생을 위하여 권력도, 재력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세르게이 영’이 쓴 이 책 ‘역노화’를 읽으면 ‘건강 장수’를 위하여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알게 됩니다. 문제는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이 책의 말미에 건강 장수를 누리기 위하여 지금 실천하여야 할 10가지를 소개합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특별한 이야기들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도 알고 있는 것들 10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가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하라입니다. 그는 일러 줍니다. 정기 건강 검진을 하는 것은 자동차를 탈 때에 안전벨트를 매는 것과 같다고 일러 줍니다.

둘째는 나쁜 습관을 끊어라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고 하기로 들면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만 사람들이 벗어나지 못합니다. 반드시 벗어나야 할 나쁜 습관으로 담배, 음주, 당 섭취를 지적합니다.

셋째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라입니다. 어리석은 짓으로 음주 운전, 난폭 운전, 위험한 등산, 테레비 앞에만 줄창 앉아 있는 것, 스마트 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 등을 들고 있습니다.

김진홍 목사는 두레교회 설립자이며 은퇴목사이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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