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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칼럼 일어나라

100세 시대의 건강관리(7)

2024-08-21 08:20:03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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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세르게이 영이 쓴 역노화의 말미에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건강관리로 10 가지를 일러 주고 있습니다. 오늘 글은 어제에 이어 7번째인 운동에 관한 글의 두 번째 글입니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운동은 어떤 운동일까?”, 자전거가 달리기보다 좋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수영이 가장 효과가 있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근력 운동이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강화시키며 기초 대사량도 높여주므로 모든 운동의 기본이라 일컫는 사람도 있습니다. 안정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신진대사를 더 효과적으로 높여주는 고강도 간헐적 운동의 장점에 대해서도 말들 합니다.

고강도 간헐적 운동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50~70% 높여준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한편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이 재미와 수명 연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단체 운동이란 장점도 많습니다. 그런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손쉬운 운동이 바로 걷기입니다. 걷기는 심혈관 건강을 개선시키고 비만, 당뇨, 고혈압의 위험을 낮춥니다. 그리고 우울증과 불안감을 줄여 줍니다.

2019년에 발표된 여성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걷기에 대한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4500보를 걷는 사람은 2700보 이하를 걷는 사람보다 사망 확률이 40% 줄었습니다. 5000보를 걷는 사람을 10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로는 사망률이 더 낮았습니다. 하루 8천보를 걷는 사람은 4천보를 걷는 사람들에 비하여 사망률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1만 2천보를 걷는 집단은 사망률이 15% 더 감소하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날마다 1만보 걷기를 기준으로 제시합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2014년에 연구 발표한 바에 의하면 걸으며 진행하는 회의가 창의력을 최대 60% 높여 준다 하였습니다.

거듭 말하여 가장 강력한 건강 운동이 걷기입니다. 꾸준히 걷는 것입니다. 여러분, 날마다 부지런히 걸어서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이루어 나갑시다.

김진홍 목사는 두레교회 설립자이며 은퇴목사이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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