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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칼럼 수면의 힘을 믿어라

100세 시대의 건강관리(8)

2024-08-26 11:10:25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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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일찍 죽고 싶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잠을 안 자면 된다.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연구에서 수면 부족이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세르게이 영 박사가 쓴 역노화 중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젊고 오래 살고 싶은 이들이 노화 혁명을 누리기 위해 지금 실천하여야 할 10가지’ 에서 여덟 번째 나오는 글이 ‘수면의 힘을 믿어라’ 입니다. 이 글에서 지적하기를 수면 시간이 5시간인 남성은 7시간 이상인 남성보다 10년은 더 빨리 늙는다고 했습니다.

수면의 질과 양은 40대를 기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나이 들면 잠을 덜 자도 된다는 생각은 그릇된 생각입니다. 수면의 질 저하는 인지 기능의 저하를 가져옵니다. 1만 5천 건 이상의 연구에서 하루 7시간 미만의 수면은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우울증, 당뇨, 신장 질환을 일으킵니다. 또한 수면 부족은 발암과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야간 근무는 더욱 그러합니다.

수면을 위하여 먼저 하여야 할 일이 전자 기기를 치워야 합니다. 잠자리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면 숙면에 치명적인 장애를 줍니다. 전자기기는 멀리 두고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수면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는 빛을 완전히 차단하고 침실을 서늘하게 하고 온도를 18도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술과 커피는 수면을 방해합니다. 술을 2잔 이상 마시면 비강에 염증이 생기고 밤중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오후에 커피를 마시면 수면 단계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수면은 신체 건강과 장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잠을 줄여 일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잠을 푹 잡시다. 그 습관이 수면 혁명에의 지름길입니다.

김진홍 목사는 두레교회 설립자이며 은퇴목사이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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