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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칼럼 두레마을의 생들기름

심혈관 개선, 면역력 강화와 염증 완화

2024-11-29 08:40:05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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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두레마을에서는 올해 열심히 들깨 농사를 지었습니다. 요즘 우리 밭에서 거둬들인 들깨를 우리 마을 가족들이 생들기름으로 생산하여 두레마을 밖의 가족들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들깨를 볶아서 기름을 짜게 되면 맛이 더 좋고 생산량도 더 많습니다만 들깨의 고유한 영양가가 손상 받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기름으로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두레마을에서 여러 가지 작물 중에 들깨를 선택하여 집중하여 재배하게 된 것은 들깨에 함유된 오메가 3성분 탓입니다. 오메가 3가 인체에 주는 유익함은 이미 상식이 되었습니다. 오메가 3는 우리들이 건강 유지에 필수 요소임은 여러 가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메가 3를 가장 많이 함유한 생물이 바다의 연어와 육지의 들깨입니다.

그런데 연어는 오메가 3성분이 들깨에 비하여 떨어질 뿐 아니라 요즘 바다 오염 문제로 말썽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가장 안전하게 오메가 3를 흡수할 수 있는 작물이 들깨입니다. 특히 두레마을의 들기름은 오메가 3성분이 60%를 넘어서는 정도입니다. 들기름이 인체에 주는 효능은 크게 4가지입니다.

첫째는 심혈관의 건강을 개선합니다. 들기름의 주요 성분인 알파-리놀렌산은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크게 기여합니다. 혈관 안의 염증을 치유하고 혈전 형성을 방지합니다.

둘째는 면역력 강화와 염증 완화입니다. 들기름의 풍부한 오메가 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는데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관절염, 천식, 염증성 장질환 등에 효력이 높습니다. 그리고 면역력 강화에 효력을 발휘합니다.

셋째는 뇌 기능 향상과 신경계 보호에 기여합니다. 들기름의 알파-리놀렌산은 뇌세포 막의 주요 성분입니다. 신경 세포 간의 전달을 원활하게 합니다. 그래서 우울증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 줍니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치매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합니다.

넷째는 비만, 대사 기능을 개선합니다. 들기름은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합니다. 혈당 조절에 기능하여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합니다.

두레마을에서 생산에 집중하는 작물들은 들깨, 양파, 마늘, 고추, 감자, 고구마, 김장 배추 등입니다. 이들 중에 오메가 3공급을 위하여 들기름 생산에 집중합니다. 두레마을의 생들기름을 구입하실 분들은 아래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홍 목사는 두레교회 설립자이며 은퇴목사이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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