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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6 09:35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이제는 광복 넘어 한반도 통일로

글쓴이 : 기독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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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회장 김삼환 목사)는 지난 8월 11일 서울 동작구 상도로 369에 위치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한국교회의 지도자와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71주년 기념 한반도 화해와 평화통일 비전 기도회를 개최해 한국교회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기도회는 “교회여! 다시 이러나 민족의 부흥과 평화통일을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열려,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 그리고 정관계 인사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한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를 했다.
이날 광복 71주년 기념 한반도 화해와 평화통일 비전 기도회 개회식은 한교연 직전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의 사회로 열려,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표회장 김삼환 목사의 대회사 및 개회선언, 한교연 조일래 대표회장과 한장총 백남선 대표회장의 환영사, 정세균 국회의장과 통일부 홍용표 장관의 축사, NCCK 전회장 박경조 주교와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최성규 목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열린 기도회는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사회로 열려, 신촌성결교회 원로 이정익 목사의 대표기도, 전 국방장관 이준 장로와 한국YWCA연합회 회장 이명혜 권사의 성경봉독, 예장 합동측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의 ‘하나님이 보우하사’라는 제하의 설교, 기감 전감독회장 신경하 목사의 ‘자랑말라! 자랑하라’라는 제하의 설교,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 한국기독교 통일비전제언, 비전선언문 발표,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교단장 증경총회장단의 공동축도로 마무리 됐다.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는 “한국교회는 2010년 광복 65주년,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였을 때에 한반도 화해평화통일기도회를 국내와 100만 성도 집회로 가진바 있다”면서, “광복 71주년을 맞이하는 오늘낭에 있어 한반도와 세계의 정세는 어둡기만 하고, 특히 북의 핵위협과 남의 사드 배치라는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으며, 세계는 신보호주의 입장에서 자국의 이익만을 앞세우면서 서로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을 했다.
이어 김삼환 목사는 “이 같은 민족과 인류의 위기 앞에 서서 우리 한국교회는 온 인류를 향해 새로운 패러다임과 비전을 해시해야 한다”면서, “오늘 광복 71주년 비전기도회를 통해서 우리나라가 통일에 한걸음 다가설 뿐 아니라 세계의 안녕과 평화를 위한 복음적 비전이 제시되길 바라며, 텅일에 대한 우들의 열망을 담은 눈물의 기도와 분량이 쌓일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민족에게 평화통일을 선물로 주실 것을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 중보기도에는 국조찬 회장 이경숙 권사가 ‘나라와 민족, 지구촌 안정과 평화를 위하여’,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유만석 목사가 ‘한국교회의 개혁과 연합, 선교를 위하여’, 합신 증경총회장 권태진 목사가 ‘이 땅의 소외, 약함, 슬픔이 있는 이들의 위로와 치유를 위하여’, 기하성 증경총회장 이재창 목사가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대표를 했다.
또한, 한국기독교 통일비전 제언에는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 상임대표 박종화 목사가 ‘통일신학’, 경기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통일 목회와 기도’, 숭실대 한헌수 총장이 ‘통일교육’, 세계교회협의회 아시아회장 장상 목사가 ‘통일운동과 국제연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인명진 목사가 ‘통일나눔’, 평화한국 상임대표 허문영 장로가 ‘통일정책’이라는 주제로 각각 통일비전의 제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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