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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04 10:39

분당중앙교회 법적분쟁 무혐의로 최종 판결

글쓴이 : 기독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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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의 법적인 분쟁이 최근 모두 일단락되어 교회의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어 한국교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7월 2일 교회에서 한국교계 언론들을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검찰의 재기수사에 대한 무협의 불기소 결정을 밝혔다.
분당중앙교회의 분쟁은 교회의 갈등으로 인해서 교회 반대측에 의해서 6년치의 재정장부가 열람되고, 담임 최종천 목사를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형사고발을 함으로서 비화됐다. 그러나 최종천 목사와 재정위원 2인이 ‘혐의 없음’ 처분을 받고, 정상화 되는 듯 했으나, 검찰의 재기수사가 진행되어 논란을 야기했다.
최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분당중앙교회의 재기수사(사건번호 2012 형제 13781, 제20228)와 관련해 지난 6월 27일 ‘당회 결의와 관련된 담임목사 자녀유학비 횡령부문’ 및 ‘펀드투자 관련 배임’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분당중앙교회는 약 2년 6개월 동안 끌어왔던 법적인 분쟁이 이번 재기수사의 무혐의 불기소 처분 등 30여가지 항목 대한 고소고발로 인해서 6,000여개 이상의 세부적 조사에 가 이뤄졌으며, 모든 법적분쟁에 있어서 모두 ‘혐의 없음’으로 판결났으며, 이제는 교회 정상화에 주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회로의 비전을 제시하게 됐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최근 검찰의 재기수사에 대한 결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 악의적인 고소고발로 교회를 파괴하려는 흐름에 맞서 한국교회를 지키는 데 힘쓰며, 지역사회를 섬기며 함께 성장하는 교회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혔다.<IMG style="WIDTH: 513px; HEIGHT: 365px" border=0 alt="" align=top src="http://www.kidokin.kr/data/cheditor4/1307/WycVIs6rdk5VUcq.jpg" width=503 height=377>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는 “그동안 분당중앙교회는 고소고발의 법적인 분쟁으로 인해서 2년 6개월 동안 악의적 의혹제기와 분쟁의 시비로 인해서 갖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 검찰과 법원 예장합동 평양노회와 중앙회계법인 등 교계 안팎의 공신력 있는 조사, 그리고 이번 검찰의 재기수사에 불기소 무혐의 결정에 이르기까지 교회의 재정건강성이 재입증이 됐다”면서,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교회를 훼파하려는 세력으로 인해서 동일한 아픔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적극 나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최종천 목사는 “오늘날 교회를 허물어뜨리려는 공격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들은 변화된 환경과 문화 속에서 조직과 제도의 취약점을 보완하며 더욱 성숙해져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의 교회들은 인력과 경험, 전문지식 등의 부족으로 인해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속수무책인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분당중앙교회는 이들 교회를 위해서 앞으로 한국교회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위한 세미나에 대해 최종천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들에 있어서 시대가 어쩔 수 없이 요구하는 법무, 회계, 구체적인 정관 개정, 시행세칙, 기준, 지침, 규정 등을 포함한 법규적인 사항 그리고 교회의 행정, 보존자료 유치, 사회 전체의 여론 형성에 영향을 끼치는 대언론 관계 및 바람직한 자세와 대처 등에 대한 대안을 한국교회와 공유하도록 세미나를 진행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종천 목사는 “이제 분당중앙교회는 또 한 분절을 매듭하며,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면서, “하나님께서 아직까지는 이 역사의 무대에서 이 교회를 통해서 이루실 일이 있으시기에, 분당중앙교회에서 실시해 오던 이전의 사역을 지속해 계승해 나가고, 한국교회를 섬기는 새로운 사명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분당중앙교회는 설립 이후 각 회계연도마다 위원회별로 세부예산내역을 편성, 예결산위원회에 제출해 심의를 거친 다음 당회와 제직회, 공동의회 등 교회정관(자치법규)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예산을 수립․집행하고 결산해 왔다. 이러한 원칙이 교회의 법적인 위기의 분쟁에 있어서 빛을 발했으며, 고소고발에 대한 법적인 분쟁이 도리어 교회의 재정건강성을 입증하게 됐다.
이번 분쟁을 통해서 분당중앙교회는 각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공동의회를 통해 ‘정관’ 개정을 단행, 교회운영을 더욱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천 목사 복귀 당시 약 2,000명이던 주일대예배 출석교인도, 현재 2,500여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교회가 더욱 부흥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2012년 10월 5일 설립 21주년을 맞아 향후 7년간을 ‘대 사회적 기여와 봉사의 실천기’로 선포하고, ‘인류애 실천’을 교회비전으로 삼는 ‘비전선언문’을 채택했다. 또한 분당중앙교회는 교회 토지 약 6천여평(분당구 서현동 일대)을 매각하여 그 대금을 연세대, 한동대, 총신대 등 3개 대학에 기부해, 대학들과 협력하여 본격적인 ‘인류애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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