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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KCC-강북구-재생사업단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

업무협약식 갖고, 서울 저층 주거 환경 개선 나서

2024-06-10 11:25:35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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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 이하 초록우산)은 지난 5월 27일 KCC, 강북구청,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갖고,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강북구 인수봉 숲길마을의 주거 환경 개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초록우산은 마을 단위 환경 개선의 총괄 기획을 맡고, KCC는 재정 지원 및 자원 봉사, 강북구청은 행정 지원, 재생사업단은 주민 의견 수렴 및 실무 등을 진행한다.

이날 KCC 김상준 상무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낙후된 마을 담장을 아름답게 도색하며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거주지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애정이 늘어나는 것을 직접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북구청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북한산이 아름다운 인수봉숲길마을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 된다”면서, “사업을 후원해주시고 진행해주시는 협약 기관들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7년째 서울의 저층 주거지를 공동체가 살아있는 아동친화적 환경으로 만들어 가는 유의미한 사업이다”면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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