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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울릉도서 기업가정신 아이디어 캠프

울릉 캠퍼스 시대, 글로벌그린U시티 프로젝트 본격화

2024-07-30 23:23:52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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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ICT 창업학부 주관으로 울릉도에서 ‘2024년 기업가정신 아이디어 캠프’를 개최하고 ‘울릉 글로벌그린U시티’ 프로젝트 본격적인 시작을 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교수진과 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울릉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울릉도 곳곳을 탐방하며 지역의 ESG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파타고니아 코리아의 김광현 팀장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으며, 학생들은 쓰레기, 관광, 교육, 교통 등 6가지 ESG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한동대는 올 가을학기부터 '혁신학기'를 도입해 학생들이 16주 중 2주를 울릉도에서 보내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울릉군 북면에 울릉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이며,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협력하여 울릉 고로쇠 나무 수액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진행한다.

이날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혁신학기를 통해 울릉도 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이를 통해 울릉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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