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 > 한국형사정책학회와 월드비전 공동학술대회

전체기사

교계종합

시론

칼럼

홈 > 문화 > 문화

한국형사정책학회와 월드비전 공동학술대회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의 내일’ 주제로

2024-09-30 23:08:49 [trackback]

인쇄하기

기독인뉴스 기자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9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서 한국형사정책학회,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함께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희 경찰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맡은 가운데 ‘수용자 자녀 지원 현황과 계획’을 주제로 최소연 법무부 교정본부 사회복귀과 교정관이 발표를 했다. 이어 김광무 월드비전 국내사업전략팀 팀장이 ‘월드비전 하트힐링 사업’을 소개, ‘부모의 수감으로 영향받는 자녀 지원 방안’에 대해 홍영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가 발표를 했다. 이근우 가천대학교 법학과 교수와 최성진 동의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각각 토론자로 참여를 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석배 단국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범죄피해아동 및 수용자자녀 지원 현장의 목소리와 지원 개선방안을 주제’로 최순영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과 정은혜 소망교도소 보안과 계장, 최윤주 세움 사업 1부 부장이 각각 토론자로 나서 현장 사례를 진단을 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박세영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가 ‘수용자 자녀의 법적 지원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안성훈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홍승희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을 했다.

월드비전은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범죄로 인해 일상이 무너진 수용자 자녀 및 범죄피해청소년들이 사회적 인식과 법적 체계의 미비로 인해 지원체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 대상에 대한 소개와 지원 필요성을 논의하며 사회적 인식을 고취하고, 학문적 토론을 통해 현 법·제도적인 변화가 구현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고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월드비전 측은 “범죄피해자는 '범죄피해자 보호법'이라는 지원제도가 있지만 법적 지원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범죄피해자들은 지원에서 배제되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 범죄피해자를 지원하겠다는 법령이 오히려 법적 지원의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면서, “또한 수용자 자녀는 갑작스러운 부모의 수감으로 양육환경의 변화와 심리·정서적 위기, 경제적 위기 등의 복합적인 위기를 겪지만, 연좌제가 폐지된 지 40년이 지났음에도 ‘수용자 자녀’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이 팽배해 이들은 복지지원 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다. 사각지대에 있는 수용자 자녀와 강력범죄피해 청소년 모두 결국은 사회가 돌봐야 할 대상임을, 법적, 제도적, 사회적 차원에서 놓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 기독인뉴스(http://www.kidokin.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교회 2022년 성탄트리 점등…

김진홍 칼럼 8.15 통일 독트린

김진홍 칼럼 신앙은 선택이다

보건복지부와 월드비전 업무 협약식 체결

그리스도의교회협 89차 총회서 회장 이상구 목사…

김진홍 칼럼 눈물 닦아 주시는 하나님

교회언론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에 성령의 강…

샬롬나비 제4차 로잔대회 개최 성공 기원한다

교회언론회 한반도 통일은 북한 주민 살리는 길

손석태 칼럼 인생은 시련이다

포토

+more

예장 합동중앙총회 10개 노회장…

합동교단 서울남노회 성명서 평…

동성애퀴어축제 반대 통합국민대…

개혁총회 부활절 축하!

합동개신총회 부활절 축하!

개혁정통총회 부활절 축하!

은혜광성교회 부활절 축하!

수원명성교회 부활절 축하!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부활절 축…

새빛교회 부활절 축하!

수원교회 부활절 축하!

백석총회 부활절 축하!

기독인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320 / 등록일자 : 2010년8월6일 / 제호 : 기독인뉴스 / 발행인 : 金聖洙 / 편집인 : 김성수 편집국장
발행소 : 우110-470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30번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장성 / TEL. 02-747-6894,747-6893 FAX. 02-747-6893
Copyright ⓒ 2010 기독인뉴스. kidokin.kr . All rights reserved
기독인뉴스의 기사를 무단 전재·복사·배포 하는 행위을 금하며 이를 어길 시 저작권법에 의해 처벌대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