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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장애 인식개선 위한 하트투하트콘서트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연주회로

2024-11-28 23:26:34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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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지난 11월 13일 동 재단에서 주최하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제1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9일 화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주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지난 19년 동안 국내외에서 1,200여회가 넘는 연주활동을 통하여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별히 지난 9월에는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문화올림피아드 라벨’을 획득하며 파리 패럴림픽 기간에 프랑스 파리 살.가보,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 공연을 통해 K-클래식의 다양성과 한국 장애인 예술의 우수성을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 알리고 돌아온 바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전 악장 연주에 도전한다. 짧은 시간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합주를 하는 것도 어려웠던 발달장애 연주자들이 40여 분간 4개의 악장을 쉼 없이 연주해야 하는 이번 도전을 통해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있던 발달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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