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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사회복지학과 연탄 3,500장 전달

11년째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봉사 올해로

2024-11-28 23:38:59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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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지난 11월 15일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충남 천안 동남구 목천읍과 봉명로 일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개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학부 재학생 30여 명과 교수진들이 참여를 했다.

특히 동 행사는 올해로 11년째. 재학생들이 플리마켓을 열어 연탄구매 비용을 마련했고, 전공 교수들도 마음을 모았다. 올해는 총 3,500장의 연탄과 방한용품, 마스크가 전달됐다.

이날 사회복지학과 2학년 박경연 학생은 “땀도 많이 나고 옷도 더러워졌지만 기금 마련을 위한 기획 활동과 연탄배달은 사회복지실천가로서의 소중한 경험이었다”면서,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이루기 전 오늘 느껴본 경험은 앞으로도 오래 지속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기부, 봉사하는 일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덕목이다”면서, “소외되고 취약한 지역사회 이웃들과의 나눔으로 사회복지사의 길을 보았으리라 생각하며,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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