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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구세군에 1억2천만원 성금 전달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재해민들 돕기에

2025-04-02 11:45:00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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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김병윤, 이하 구세군)은 지난 4월 1일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로부터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자립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2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영남 지역의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고자 하는 토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토스에서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활동은 물론, 중장기적인 복구 사업과 이재민 자립 지원 등에 사용이 된다.

기부금 전달과 관련해서 토스 측은 “산불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토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세군 측은 “도움이 절실한 시기에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토스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달받은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세심한 구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세군의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긴급 모금 캠페인은 구세군 공식 홈페이지 (www.thesalvationarmy.or.kr)와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어 구세군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의성, 산청, 안동, 영양 등 경상권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과 진화인력을 위한 식사 제공, 생필품·위생용품 지원, 긴급 대피 차량 운영 등 다양한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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