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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길자연목사호 출항식 갖고 전진

제22회기 임원 및 상임위원장 시무예배 드려

2011-01-26 18:50:22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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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월 21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대표회장 인준을 받은 길자연목사를 중심으로 임원 및 상임위원장 시무예배를 드리고, 한기총의 화합과 연합을 통하여 한국교회와 대사회적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출항의 첫발을 알리는 한기총 시무 감사예배는 공동회장 홍재철목사의 사회로 열려, 공동회장 이용운목사의 대표기도, 대표회장 길자연목사의 ‘기도 속에 길이 있다’라는 제하의 설교, 한기총과 국가를 위한 특별기도, 총무 김운태목사의 내빈 소개 및 인사, 공동회장 조경대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에는 공동회장 고상권장로가 ‘한기총과 제17대 대표회장을 위하여’, 공동회장 강기원목사가 ‘제22회기 임역원과 한국교회를 위하여’, 남북교회협력위원장 유한귀목사가 ‘국가와 경제발전과 국가안보를 위하여’ 각각 대표기도를 인도했다.

대표회장 길자연목사는 설교를 통해 “어제의 일은 큰 신앙의 계기가 됐으며, 힌기총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빚어진 일이라고 생각하며, 겸허하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 나가고자 한다”라면서, 고 말했다.

또한 길목사는 “한국교회는 고갈된 봉사의 삶과, 용서의 마음이 말라져서 증오와 질시로 추락하고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회개를 요구하시지남 한국교회는 회개할 마음도 기도할 마음도 없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다”면서, “한국교회은 잃어버린 것을 찾지 못한다. 한기총은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홍재철목사는 지난 20일 발표된 한기총 상임위원장이 34명으로 발표됐으나 아직 공식적으로는 21명이며, 나머지 13명은 특별상임위원장으로 수정을 한다고 밝히며, 그 이유는 아직 정관개정이 되지 않았음으로 임시총회에서 정관개정이 이뤄진 후 상임위에 추가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시무식이 끝난 후 임원 및 상임위원장들은 양화진 선교사 묘역과 용인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을 찾아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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