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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예루살렘 성지연구소 30주년 감사예배 드려

학술대회서 소기천 교수 ‘성지에서 만나는 동성애의 고고학적 유물’ 발제

2021-12-31 23:53:22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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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대한예수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대표적 신학교인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의 부설 성지연구원(원장 소기천 교수, 신약학)은 지난 12월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장신대 예루살렘 성지연구소 30주년 감사예배 및 학술대회를 개최해 한국교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감사예배 이사장 이군식 목사의 사회로 열려, 박재필 목사의 대표기도, 영락교회 갈릴리찬양대 트리오의 특송, 예장 통합측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신앙 고백이 있는 곳으로!’라는 제하의 설교, 장신대 성지연구원 원장 소기천 교수의 연혁소개, 장신대 김운용 총장의 환영사, C채널 사장 천영호 장로의 축사, 전 이사장 이승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어 열린 학술대회는 김문경 교수(장신대 신약학)의 사회로 열려, 원장 소기천 교수가 ‘성지에서 만나는 동성애의 고고학적 유물’이라는 제하의 발제, 제3부 교제와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날 통합측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신앙 고백이 있는 곳으로!’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서 ”장신대 부설 예루살렘 성지연구소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에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기독교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성지순례는 성경의 역사의 현장을 방문해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하는 신앙성숙을 도모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순창 목사는 “통합측 소속 교회 중에 1,000명 이상의 교회가 4607개가 되는데, 각 교회에서 성지순례가 활성화 되어서 신앙성숙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교회의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성도들이 성지순례를 통해서 더욱 믿음이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신대 성지연구소 원장 소기천 교수 “장신대 성지연구소가 있을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리며,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속의 연구소로 활동해 오고 있다”면서, “현재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연구기관 인정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성지연구소 단독 건물로 이루어져서 연구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내년 장신대 성지연구소 설립 40주년 감사예배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영사를 전한 장신대 김운용 총장은 “성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펼쳐지던 첫 장소이다. 1970-80년대에는 외국여행을 잘 못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1990년대를 들어서는 외국여행 자유화를 통해서 성지순례 등이 활성화 됐다”면서, “저 자신은 충신교회 협동목사 장흥길 목사의 권유로 성지 순례를 다녀오라고 해서 처음 성지답사를 가보고니 그 땅에 이뤄진 역사를 느끼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성서 속의 하나님이 행하신 역사의 현장을 새삼느끼는 계기가 됐다”면서, “목회자와 신학생 등이 교회의 후원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귀한 성지답사의 사역을 학교가 잘 펼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앞으로 성지연구소를 통해서 깊고 가슴 떨리는 역사를 이루는 기관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성지연구소 학술대회에서 소기천 교수는 ‘성지에서 만나는 동성애의 고고학적 유물’이라는 제하의 발제에서 “구약성서를 보면 동성애 우상숭배로 규정을 하고 있으며, 유대인 사이에서 동성애 우상숭배가 널리 퍼져 있다는 사실을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동성애 이단을 끊는 신앙교육을 해야 한다”면서, “장신대는 동성애는 죄다라고 규정과 천명을 해야 한다, 물론 동성애자를 혐오하거나 배제해서는 안된다. 중요한 것이 있다. 장신대의 동성애 교육지침은 해답이 아니다. 성경은 동성애자를 죄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신학교에는 적당한 규정이 아니다. 미국의 대표적 교단과 신학교가 확증적 오류에 빠진 나머지 미국장로교회와 프린스톤대학교가 동성애자에게도 목사안수를 주어야 한다는 오류를 범한 것을 다시금 한국교회와 신학교가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면서, “동성애는 자유와 인권이라는 미명아래, 기독교 일부에서 상황윤리를 성경윤리보다 앞선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이는 소수 동성애 지지자로 인해서 교단 분립, 동성애를 지지하자 미국장로교 성도가 3분1로 감소한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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